
(중국 청두=신화통신) 청두(成都) 톈푸(天府)국제공항 종합보세구역이 최근 국무원으로부터 설립 승인을 받았다고 청두해관(세관)이 밝혔다.
공항 북쪽에 위치한 톈푸공항 종합보세구는 통상 구역과 보세 구역으로 나뉘어져 있다. 이곳의 면적은 1.083㎢로 쓰촨(四川)의 여섯 번째 종합보세구가 됐다.
톈푸공항 종합보세구는 공항과의 인접성을 활용해 ▷물류 및 공급망 관리 ▷혁신 서비스 ▷첨단 제조업 등 3대 핵심 산업을 발전시킬 전망이다.
종합보세구역은 면세로 운영되고 종량세 및 수출입 정책을 적용하는 특별경제구역이다.
또한 높은 수준의 국제 개방을 위한 플랫폼으로 평가되며 우대 정책, 간소화된 규제 절차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대외무역 증진, 외국인 투자 유치 등을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