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광저우 야경 맛집!...관광객 필수 코스로 떠오른 '주장(珠江) 유람선 투어'-Xinhua

中 광저우 야경 맛집!...관광객 필수 코스로 떠오른 '주장(珠江) 유람선 투어'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4-12-19 08:32:46

편집: 朱雪松

 

지난 2021년 11월 24일 드론으로 촬영한 광저우(廣州)시 주장(珠江) 위에 설치된 하이신(海心)대교.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광저우 12월19일]광저우(廣州)시 주장(珠江) 위에서 즐기는 '유람선 야경 투어'가 인기를 끌고 있다.

광저우 도심을 가로지르는 주장을 따라 내려가면 광저우 타워에서부터 싱하이(星海) 콘서트홀, 화청(花城)광장 등 광저우의 현대적인 매력을 뽐내는 랜드마크를 구경할 수 있다.

광저우시 항무국에 따르면 올해 1~10월 주장 관광객 유동량은 370만 명(연인원, 이하 동일)으로 중국 전체 유람선 관광업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특히 주장 야간 관광이 최근 수년간 안정적으로 운영돼 광저우시 및 주변 도시의 관광지, 교통, 숙박 등 소비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바이어탄(白鵝潭)대만구아트센터를 지난 4월 26일 드론으로 촬영했다. (사진/신화통신)

유람선 10대가 동시 정박할 수 있는 다사터우(大沙頭) 부두는 주장 유람선 투어 활성화의 조력자다. 광저우 도심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고 광저우에서 가장 완벽한 여객 터미널 시설을 갖추고 있다.

다사터우 부두 운영사 광저우하이강상뤼(廣州海港商旅)의 천카이신(陳楷鑫) 부사장은 "진항(金航)호의 경우 올해 국경절 기간에만 전년 대비 32.67% 증가한 4만3천 명에 달하는 승객이 이용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다사터우 부두 여객 유동량이 1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천 부사장은 특히 올해 다사터우 여객 유동량 가운데 광저우 이외 지역 관광객이 차지하는 비중이 97% 이상에 달할 정도로 높고, 이 중 외국인이 3만2천 명이었다는 점을 들어 광저우의 '첫인상'은 바로 주장이라고 분석했다. 

장차오인(張朝銀) 광저우 란하이툰(藍海豚)유람선 사장도 유람선 투어를 높이 평가했다. 장 사장은 "캔톤페어 기간에 특히 주장 야간 관광이 인기를 끌었다"라며 "국내외 바이어가 전시장을 둘러 보고 비즈니스 상담을 하고 난 후 반드시 즐기는 필수 코스"라고 소개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기사 오류를 발견시 하기 연락처로 의견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화:0086-10-8805-0795

이메일:xinhuakorea@126.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