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워싱턴 12월9일]셰펑(謝鋒) 주미 중국대사는 6일(현지시간) 중국이 ‘향후 5년간 5만 명의 미국 청소년을 초청해 교류∙학습하는 것에 관한 구상’(이하 ‘구상’)을 제안한 지 1년 동안 1만4000명의 미국 청소년이 교류와 학습을 위해 중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셰 대사는 주미 중국대사관이 개최한 중미 청년 간 인문교류를 주제로 한 행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 1년 동안 미국 청년들에게 여러 차례 메시지를 전하고 초청장을 보냈으며 미국 각계는 크게 고무되고 열띤 반응을 보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해당 구상을 위해 특별히 YES 프로그램(Youth Exchange Students program)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또 미국 청소년들이 중국을 방문해 교류하고 학습하는 것은 양국 청년들이 서로를 알고 이해하는 효과적인 플랫폼을 구축했고, 중국을 인식하고 이해하는 중요한 창을 열었으며, 중미 국민 간 우호의 새로운 장을 썼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