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베이징 자수, 일자리 창출에 일조 (59초)
베이징 자수는 중국 고대 왕궁의 전통 자수로 궁중 자수라고도 불린다. 그 역사는 당나라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고 송∙요 시대에 번창하기 시작하면서 연경(燕京∙베이징의 옛 이름) 8절 중 하나가 됐다. 지난 2014년에는 제4기 중국 국가급 무형문화유산으로 선정됐다.
최근 수년간 허베이(河北)성 싱타이(邢臺)시 룽야오(隆堯)현은 현지 의류 생산 기업을 통해 전통 베이징 자수 공예를 적극 도입했다. 또한 무형문화유산 기지를 설립해 현지 여성들에게 베이징 자수 공예를 무료로 가르치며 그들이 치파오(旗袍), 장식 그림, 액세서리 등 전통 수공예 자수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200여 명의 현지 여성이 일자리를 얻으며 베이징 자수 예술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신화통신 CNC 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