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11월29일] 중국 외교부 주홍콩 특파원공서는 28일 미국 국무부가 홍콩에 대한 여행경보 갱신을 빌미로 홍콩 국가보안법과 ‘국가안보수호조례’를 비방하고 특구의 법치와 인권을 먹칠한 것에 대해 강한 불만과 단호한 반대를 표한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미국 측이 실제에 부합하지 않는 여행경보를 즉각 철회하고, 관련 잘못된 등급을 바로잡고, 홍콩과의 교류∙협력을 방해하는 걸림돌을 제거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대변인은 또 미국 국민이 바짝 정신을 차려 다른 꿍꿍이셈이 있는 정치적 농간에 오도되지 않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홍콩은 자유롭고 개방된 국제 도시로서 계속해서 각국 국민들이 홍콩에 와서 ‘동양의 진주’의 독특한 매력을 직접 체험하는 것을 가슴을 열고 환영한다고 밝혔다.
원문 출처: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