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11월20일]지난달 중국의 재정수입이 증가세를 보였다.
18일 중국 재정부의 데이터에 따르면 올 10월 중국의 일반 공공예산 수입이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했다. 세수 수입은 1.8% 확대됐다.
양즈융(楊志勇) 중국과학재정연구원 원장은 재정수입이 경제 회복 모멘텀을 반영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한편 올 1~10월 중국의 일반 공공예산 수입은 전년 동기보다 1.3% 감소했다.
같은 기간 중앙정부의 일반 공공예산 수입은 3.9% 감소한 약 8조2천500억 위안(약 1천584조원)으로 집계됐다. 지방정부는 약 10조2천500억 위안(1천968조원)으로 0.9%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 밖에 올 들어 10개월간 중국의 일반 공공예산 지출은 전년 동기보다 2.7% 확대됐다. 구체적으로 중앙정부 및 지방정부의 일반 공공예산 지출이 7.9%, 1.8%씩 늘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