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리우데자네이루 11월19일]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주요 20개국(G20) 글로벌 기아·빈곤 퇴치 연합(GAAHP)’ 출범을 선포했다.
룰라 대통령은 이날 열린 제19차 G20 정상회의 개막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축사를 통해 기아와 빈곤 퇴치는 오늘날 세계의 중요한 의제라면서 GAAHP 창설은 더욱 번영하는 사회와 평화로운 세계를 만드는 필수 조건으로 유엔 2030년 지속가능발전 목표에 부합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는 각국이 기아와 빈곤 등의 의제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 건의하며 정책을 수립하고 자금을 조달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