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EV모터스 총재 "中 치루이와 협력, '윈윈' 실현" (01분14초)
스페인 자동차 제조업체 EV모터스(EV Motors)의 라파엘 루이즈 총재는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 치루이(奇瑞·Chery)와의 합작 투자가 지속 가능한 자동차 생산을 위해 구축한 '윈윈' 관계라고 밝혔다.
EV모터스가 소유한 이브로(Ebro)와 치루이는 올 4월 스페인 북동부 도시 바르셀로나에서 새로운 전기차 개발을 위한 합작 투자 협의를 체결했다.
[라파엘 루이즈, EV모터스 총재] "저는 협의 체결이 두 회사가 바르셀로나에서 혜택을 얻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윈윈'의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바르셀로나 공장에서 1천250명 이상을 고용할 예정이며, 유럽에서 지속 가능한 자동차를 생산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습니다. 스페인에서 보다 지속 가능한 자동차로의 전환 과정은 대중의 인정을 받으며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저희가 앞으로 수년간 자동차 판매가 성공적일 것이라고 기대하는 이유죠."
[신화통신 기자 스페인 바르셀로나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