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리마 11월17일]다니엘 마우라테 페루 노동고용촉진부(MTPE) 장관이 15일 페루에 있어 찬카이항의 완공과 개항은 ‘다른 시대’의 개막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마우라테 장관은 이날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찬카이항은 페루와 중국의 ‘일대일로’ 공동 건설 중점 프로젝트로 페루의 경제 성장을 크게 촉진할 것이며, 페루 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곧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찬카이항은 페루의 실업난 해소뿐만 아니라 페루인들의 절대빈곤 탈출에도 도움이 된다고 했다.
페루 수도 리마에서 북쪽으로 80km 떨어진 찬카이항은 14일 정식 개항했다. 찬카이 항은 수심이 깊을 뿐만 아니라 남미 최초의 스마트 항구이자 녹색 항구다. 개항 이후 중국과 페루 간 편도 해상운송 기간은 23일로 단축돼 물류 비용이 20% 이상 절감될 것이며, 페루에 연간 8000개가 넘는 직접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원문 출처: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