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번역) 中 시진핑 주석, 윤석열 한국 대통령과 회견-Xinhua

(뉴스 번역) 中 시진핑 주석, 윤석열 한국 대통령과 회견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4-11-16 14:14:05

편집: 朴锦花

习近平会见韩国总统尹锡悦

中 시진핑 주석, 윤석열 한국 대통령과 회견

当地时间11月15日上午,国家主席习近平在利马出席亚太经合组织领导人非正式会议期间会见韩国总统尹锡悦。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5일 오전 '제31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경제체 지도자회의'가 열리는 페루 리마에서 윤석열 한국 대통령과 회견했다. 

 

当地时间11月15日上午,国家主席习近平在利马出席亚太经合组织领导人非正式会议期间会见韩国总统尹锡悦。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5일 오전(현지시간) '제31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경제체 지도자회의'가 열리는 페루 리마에서 윤석열 한국 대통령과 회견했다.

 

习近平指出,我们两年前在巴厘岛会见以来,国际和地区形势发生不少变化。无论形势如何变化,中韩两国都应该坚守建交初心,坚定睦邻友好方向,坚持互利共赢目标,发挥地理相邻、文化相通、经济相融优势,加强交流,深化合作,推动中韩战略合作伙伴关系健康稳定发展,更好造福两国人民,为促进地区和平稳定和发展繁荣作出更大贡献。

시 주석은 2년 전 윤 대통령과 발리에서 만난 이래 국제 및 지역 정세에 적지 않은 변화가 생겼다고 말했다. 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중·한 양국은 수교 초심을 지키고 선린우호의 방향을 확고히 하며 호리공영(互利共贏·상호이익과 윈윈)의 목표를 견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리적 인접성, 문화적 소통, 경제적 상호 융합이라는 장점을 활용하고 교류를 강화하며 협력을 심화해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추진함으로써 양국 국민에게 복지를 가져다주고, 지역의 평화, 안정과 발전, 번영을 위해 더 많은 기여를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习近平强调,双方应该加强高层交往,增进理解信任,致力于相互成就,实现共同发展。中国坚定不移扩大高水平对外开放,欢迎更多韩国企业来华投资兴业。双方要共同致力于维护国际自由贸易体系,维护全球及地区产业链供应链稳定畅通,多开展有利于增进友好的活动,鼓励舆论界、学术界、地方特别是青年人加强往来。欢迎更多韩国民众来华,希望韩方为中国公民赴韩推出更多便利化措施。中方祝贺并支持韩国接任明年亚太经合组织东道主,愿同韩方扩大多边协调和合作。

시 주석은 또 고위층 교류를 강화하고 이해와 신뢰를 증진하며 상호 성취와 공동 발전에 힘써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중국은 높은 수준의 대외개방을 확고히 확대하고 더 많은 한국 기업이 중국에 와서 투자흥업(興業)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양 측은 국제 자유무역 시스템을 수호하고 글로벌 및 지역 산업사슬·공급사슬의 안정적이고 원활한 흐름을 유지하기 위해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양국이 우호 증진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더 많이 조직해야 한다며 언론, 학계, 지방정부뿐 아니라 특히 젊은 세대 간의 교류 활성화를 제안했다. 더 많은 한국 국민이 중국에 오는 것을 환영하며, 한국 측도 중국 공민의 방한을 위해 더 많은 편의 조치를 내놓기를 희망한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한국의 내년 APEC 개최를 축하하고 지지한다며 한국 측과 다자간 조정과 협력을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尹锡悦表示,两年前我同习近平主席在巴厘岛进行会晤以来,双方各领域交流合作有序发展。中国是世界经济增长的重要引擎,为应对世界面临的问题作出重要贡献。韩国视中国为重要合作伙伴,希望本着相互尊重精神,秉持建交初心,推动韩中战略合作伙伴关系不断发展,更好应对共同挑战,促进地区和平与稳定。韩方尊重一个中国的政策不会改变,希望参与中国现代化进程,进一步紧密两国经济贸易合作。欢迎中方给予韩国公民免签待遇,愿同中方密切人文交流,增进两国民间友好。韩方愿同中方密切在亚太经合组织等多边机制沟通合作,共同维护多边主义和自由贸易。

윤 대통령은 2년 전 시 주석과 발리에서 만난 이래 한·중 간 각 분야 교류와 협력이 질서 있게 발전해 왔다고 말했다. 중국은 세계 경제 성장에 있어 중요한 엔진이라며 세계가 직면한 문제에 대처하는 데 중요한 기여를 한다고 부연했다. 한국은 중국을 중요한 파트너로 간주하고 상호 존중이라는 정신에 입각해 수교 초심을 견지하고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촉진하고 공동 도전에 더욱 잘 대응하며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촉진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국 측은 하나의 중국 정책을 존중하는 것은 변하지 않을 것이며, 중국 현대화 과정에 참여해 양국 경제·무역 협력을 한층 긴밀하게 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중국 측이 한국 국민에게 비자 면제 혜택을 준 것을 환영하면서 중국 측과 긴밀한 인문 교류를 통해 양국 국민 간 우호를 증진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 한국은 다자주의와 자유무역을 공동으로 수호하기 위해 APEC 등 다자간 메커니즘에서 중국과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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