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11월13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곧 2024년 라틴아메리카 순방을 시작한다. 해당 기간 시 주석은 초청에 응해 페루를 국빈 방문할 예정이다.
지난 2016년 11월 시 주석은 페루 국회에서 중요 연설을 발표하며 "페루는 태평양 건너에 있는 중국의 '이웃'"이라고 강조했다.
서로 이해하는 데 있어 거리는 중요하지 않으며, 만리 떨어져 있어도 여전히 이웃이다. 중국과 페루는 모두 고대 문명국가로, 양국의 우정은 역사가 유구하며, 국민의 우호가 마음속 깊이 자리하고 있다. 페루는 신중국과 최초로 수교를 맺은 국가 중 하나이자 중국과 전면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가장 먼저 수립한 라틴아메리카 국가 중 하나다. 양국은 환태평양의 중요한 신흥시장 국가이자 '글로벌 사우스'의 중요 구성원이다. 최근 수년간 양측은 공동 노력을 통해 각 분야 협력에서 풍부한 성과를 거뒀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