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11월10일]지난달 중국 신에너지 승용차 판매가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중국승용차시장정보연석회(CPCA)에 따르면 10월 중국 신에너지 승용차 소매 판매량은 120만 대에 육박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6.7%, 전월 대비 6.4% 증가한 수치다.
10월 신에너지 승용차 생산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9%, 전월보다 12.6% 확대된 약 138만 대로 집계됐다. 신에너지차의 국내 소매 침투율은 50.1%를 기록했다.
올 1~10월 신에너지 승용차의 소매 판매량은 총 833만 대로 전년 동기보다 39.8% 늘었다.
한편 지난달 중국은 12만 대의 신에너지 승용차를 수출했다. 전년 동기보다 10.4%, 전달 대비 13.7% 확대된 규모다.
올 1~10월 신에너지 승용차 수출량은 약 109만 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7.7% 증가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