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11월7일] 세계적인 광산업체 리오틴토그룹의 볼드 바타르 최고상업책임자(Chief Commercial Officer∙CCO)가 최근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 국제수입박람회(CIIE)는 글로벌 무역과 협력을 촉진하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중국이 세계와 개방 기회를 공유하고 개방형 세계 경제 구축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는 결심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CIIE는 중국이 높은 수준의 대외 개방을 견지하겠다는 약속을 지키는 중요한 조치일 뿐만 아니라 각국 정부와 기업이 협력해 도전에 대응하고 새로운 기회를 발굴하는 것의 중요성을 보여줬다고 덧붙였다.
바타르 CCO는 이번 CIIE의 리오틴토 부스에서는 보다 혁신적이고 인터랙티브성을 지닌 체험을 제공하고 중국 기업과 협력해 개발한 아프리카 기니의 시만두(Simandou) 철광석 프로젝트를 전시할 것이라면서 리오틴토는 이 프로젝트에서 여러 중국 파트너들과 제휴해 현지 고품질 철광석 수출에 필요한 인프라를 건설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중국 기업들이 이 프로젝트에 광범위하게 참여함으로써 투자 협력을 추진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프로젝트에 고품질의 장비와 인프라 건설에 대한 전문 지식을 얻을 수 있다면서 이는 기니 및 주변 지역의 현대화 프로세스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바타르 CCO는 리오틴토와 중국과의 무역 과정을 회고하면서 51년 전 리오틴토가 처음으로 중국에 철광석을 수출하면서 중국과 장기적인 협력 관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에 덧붙여 최근 몇 년 동안 리오틴토는 중국 경제 전환 과정에서 중국 협력 파트너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탄소 배출 저감 솔루션을 공동으로 모색해 산업망의 저탄소 전환을 촉진하고 있다고 했다.
바타르 CCO는 미래를 내다보며 중국의 경제 성장 전망을 자신했다. 그는 중국은 혁신∙저탄소∙디지털화를 중시한다면서 지속적인 도시화 프로세스 및 첨단기술∙신에너지 산업에 대한 투자가 새로운 성장을 이끌어 경제 발전에 좋은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