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오슬로 10월29일] 덴마크 에너지 효율 솔루션 선도 기업인 댄포스가 '제7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CIIE)'의 역할을 높이 평가했다.
올해로 다섯 번째 CIIE 참가인 댄포스는 이번에 혁신 제품을 선보이고 중국의 녹색 전환에 기여하기 위한 새로운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표할 예정이다. 댄포스 경영진은 이번 행사가 제공할 기회를 낙관적으로 전망했다.
킴 파우징(Kim Fausing) 댄포스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협력과 비즈니스 성장을 촉진하는 데 있어 CIIE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CIIE 기간 발표할 새로운 파트너십을 통해 녹색 솔루션 시행에 속도를 올릴 수 있길 바랍니다. 기존의 탈탄소화 기술로 탄소 배출량을 감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익을 실현할 수 있습니다." 파우징 CEO는 최근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CIIE가 중요한 플랫폼으로서 다국적 기업이 빠르게 성장하는 중국 녹색경제를 통해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강조하며 댄포스는 중국의 녹색 의제에 기여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CIIE는 우리가 시장을 더 잘 이해하고 중국 파트너들과 관계를 강화할 수 있도록 해주는 이상적인 플랫폼"이라고 부연했다.
올해 댄포스는 CIIE에 데이터센터, 수자원 및 폐수처리, 식음료 산업 등 분야를 아우르는 광범위한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파우징 CEO는 이러한 솔루션이 중국의 녹색 전환을 위해 독특한 가치를 창출하며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어 "CIIE에 참가한 덕분에 탈탄소화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굳혔으며 중국에서 꾸준히 성장하기 위한 탄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내달 5~10일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제7회 CII'E에 152개에 달하는 국가(지역)에서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국제 기관은 물론, 297개의 글로벌 500대 기업과 선도 기업이 참가하는 것으로 사상 최대 규모다.
앞선 여섯 차례의 CIIE에서는 2천500개에 육박하는 새로운 제품·기술·서비스를 선보였으며 4천200억 달러 이상의 누적 의향 거래액을 기록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