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웰링턴 10월29일] 뉴질랜드 육류기업 실버펀팜이 다가오는 '중국 국제수입박람회(CIIE)'를 중국 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댄 볼턴 실버펀팜 최고경영자(CEO)는 28일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실버펀팜이 다음 달 5일부터 10일까지 상하이에서 열리는 '제7회 CIIE'에 7회 연속 참여한다면서 이번 박람회를 통해 중국 소비자에게 프리미엄 적색육 제품을 선보이고 현지 파트너와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볼턴 CEO는 "중국은 수천 년에 걸친 다양한 전통 요리법과 요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실버펀팜이 이번 CIIE에서 중국 소비자에게 서양 요리 스타일과 잘 어울리면서도 중국 식습관에도 적합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실버펀팜이 처음 참가한 2018년 이후 CIIE는 현지 시장을 이해하고 제품을 선보일 수 있는 견고하며 효율적인 플랫폼이자 업계 내 협력과 교류를 위한 가교 역할을 해왔다고 말했다.
볼턴 CEO는 실버펀팜이 30년 가까이 중국에서 입지를 다져왔으며 중국은 회사의 주요 시장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그는 올해 중국 중서부 지역으로 소매 채널을 더욱 확장한 결과 현지 슈퍼마켓에 목초를 먹고 자란 뉴질랜드의 고급 소고기·양고기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