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10월25일] 올 1~3분기 중국 중앙기업(중앙정부의 관리를 받는 국유기업)이 전략적 신흥산업을 향해 지속적으로 투자를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2일 중국 국무원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국자위)에 따르면 중앙기업의 전략적 신흥산업 투자는 총 1조4천억 위안(약 270조2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6% 증가했다. 이는 전체 투자의 40%에 육박한다.
국자위 통계를 보면 지난해 중앙기업의 전략적 신흥산업 투자는 2조1천800억 위안(420조7천400억원)을 기록했다. 연간 중앙기업의 전략적 신흥산업 매출은 처음으로 10조 위안(1천930조원)을 돌파했다.
특히 중앙기업은 이동통신∙인공지능(AI)∙신에너지차 등 중점 분야에서 중요한 성과를 거두며 신질(新質·새로운 질) 생산력 발전을 든든히 뒷받침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