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중국 철도 당국이 내달부터 전자승차권 사용을 확대한다.
18일 중국 국가세무총국, 재정부, 국가철로그룹 등이 공동 발표한 공지에 따르면 당국은 오는 11월 1일부터 철도 여객 분야에서 디지털화 전자영수증(전자승차권) 사용을 보급·확대할 방침이다.
공지에 따르면 승객은 철도 12306 웹사이트와 모바일 클라이언트에서 전자승차권을 발급 받아 조회, 다운로드, 프린트할 수 있다.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전자승차권의 전환 과도기도 설정됐다. 전환 기간은 2025년 9월 30일까지로 이 기간까지는 전자승차권과 종이승차권을 병행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