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입과 눈이 즐거운 우루무치 다바자에서의 하루-Xinhua

[영상] 입과 눈이 즐거운 우루무치 다바자에서의 하루

출처: 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2024-10-15 18:05:05

입과 눈이 즐거운 우루무치 다바자에서의 하루 (05분30초)

[류위톈(劉雨田), 신화통신 기자] "이곳은 중국에서 가장 인기 있고 매력적인 관광지 중 하나인 신장(新疆)의 우루무치(烏魯木齊)입니다. 이 도시에서 꼭 방문해야 할 곳은 인파로 북적이는 다바자(大巴扎)입니다."

[류위톈, 신화통신 기자] "이곳의 매력은 무엇일까요?

국내외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는 매력의 비밀은 또 무엇일까요?

오늘 저와 함께 찾아보시죠."

다바자는 우루무치의 랜드마크다.

10만㎡에 걸쳐 3천 개가 넘는 상점이 자리한 이곳은 독특한 건축물, 민속 풍습, 맛있는 음식 등 덕분에 매력적인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성수기에는 매일 1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이곳을 찾는다.

다바자의 매력은 하루 온종일 즐기기에 충분하다.

정오 무렵에는 구운 양고기와 멜론의 향기가 코끝을 자극하고 노래와 춤이 방문객을 사로잡는다.

해 질 무렵에는 구운 빵부터 케밥에 이르는 다양한 음식이 다바자의 미식거리로 미식가들을 끌어들인다.

[류위톈, 신화통신 기자] "가볼 만한 곳인지 궁금하신가요? 관광객들의 의견을 들어보죠."

[류위톈, 신화통신 기자] "다바자의 가장 큰 매력은 무엇인가요?"

[비르키트, 독일 관광객] "음식 바자(Bazaar·시장)죠."

[류위톈, 신화통신 기자] "아, 음식 바자요."

[비르키트, 독일 관광객] "특별한 맛을 좋아합니다. 음식을 맛보는 것은 정말 흥미로운 일이에요."

[장차오장(張朝江), 윈난(雲南)성 관광객] "정말 크고 놀라워요.

음식도 훌륭해요. 체가오(切糕·견과류를 넣은 위구르 전통 디저트)와 말린 과일도 정말 맛있어요.

저기 보면 북을 치고 신장(新疆) 쒀나(嗩吶·전통 목관악기)를 부는데 민속적인 느낌이 많이 납니다."

[장치(張琦), 저장(浙江)성 관광객] "작은 선물, 장식품, 공예품도 괜찮습니다. (다바자는) 정말 북적거리고 번화한 곳이에요."

[량광쩌(梁光澤), 신장(新疆)농업대학 학생] "저는 여기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수업이 없어서 룸메이트와 함께 둘러보러 왔어요.

팔찌 같은 민족의상과 악기들이 꽤 매력적으로 느껴져요.

기분이 정말 좋습니다."

[쑨자오카이(孫兆凱), 광둥(廣東)성 관광객] "음식이 아주 독특해요. 전에 먹어본 적 없는 맛이에요."

[류톈위, 신화통신 기자] "꺼내서 한번 보여주실 수 있나요?"

[리양(李楊), 광둥성 관광객] "이 커피는 유가오(油糕·일종의 도넛)와 모래로 끓인 커피인데, 모래를 사용한다는 점에서 독특해요."

[쑨자오카이, 광둥성 관광객] "이 요거트처럼 이곳은 유제품이 다양하고, 이 치즈빵도 특별한 것 같아요. 구운 바오쯔(包子)와 난들을 곳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데이브, 영국 관광객]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저와 아내는 수프가 들어 있는 브레드 볼을 먹었어요. 다양한 음식을 먹어볼 수 있다는 사실에 정말 놀랐습니다."

[류위톈, 신화통신 기자] "다바자에 처음 오는 사람이 있다면, 어떤 것을 추천하시겠습니까?"

[데이브, 영국 관광객] "가능한 한 많은 음식을 먹어보라고 권하고 싶어요.

저는 특히 도시의 문화유산뿐만 아니라 문화 건축물도 정말 좋았어요.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아름다운 풍경, 산, 신선한 공기, 친절한 사람들. 정말 놀라웠습니다.

영국에서 접한 보도와는 너무 달랐습니다.

더 많은 사람이 이곳을 여행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제 가족, 친구들도 모두 이곳에 왔으면 좋겠어요. 도시의 아름다움과 이곳에서 경험한 멋진 것들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다바자의 성공은 지역 주민들의 노력과 헌신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다.

[바이윈젠(白昀劍), 다바자관광지 종합서비스센터 주임] "2018년, 다바자는 전면적인 개조와 업그레이드를 진행했습니다.

다바자는 신장(新疆) 관광의 '황금 명함'이 되어 신장(新疆) 여러 민족의 다양한 문화와 독특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장하이펑(張海峰), 아판티(阿凡提) 과일 바자 책임자] "과일 바자는 신장(新疆) 남부와 북부의 우수 농축산물을 한자리에 모아놓은 곳입니다.

매일 1만 명 이상의 손님이 방문하고 있으며, 많은 외국인 관광객도 찾고 있습니다.

신장(新疆)의 훌륭한 제품이 다바자라는 플랫폼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더 많이 맛보일 수 있게 됐습니다."

수년간 이곳에서 장사를 해온 상인들은 다바자의 번영을 목격했다.

[루쯔 쓰디커(如孜·斯迪克), 민속악기점 사장] "전반적으로 관광객이 많은 편인데, 오늘은 특별히 사람이 많아 장사가 잘되네요.

많이 변했어요. 이제는 뒤쪽의 보행자 거리도 예쁘게 포장되어서 관광객이 많아졌습니다. 예쁜 먹자골목이 됐죠.

바자가 확장되니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관광객이 많아져서, 둘러보는 사람도 물건을 사는 사람도 늘어나 너무 기쁩니다.

돈을 더 많이 벌어 가게를 확장해 더 큰 가게를 열 계획이에요."

[사지단(沙吉旦), 핸드메이드·핸드페인팅 동기·도자기숍 점주] "이것들은 모두 민족 특색을 담은 것들로 이것의 소재는 도자기고, 이것은 구리입니다. 둘은 재질이 다르지만 공정은 거의 비슷합니다. 염료는 모두 천연염료이며, 한 획 한 획 손수 그린 것입니다."

[류위톈, 신화통신 기자] "다바자는 단순히 기념품을 사거나 현지 음식을 맛보는 장소가 아닙니다.

중국의 문화적 다양성을 경험할 수 있는 창구이기도 하죠.

우루무치를 방문할 기회가 있다면 다바자를 놓치지 마세요! 신장(新疆)으로 오세요!"

[신화통신 기자 신장(新疆) 우루무치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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