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10월10일] 최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국가데이터국 등 부서가 '국가 데이터 표준체계 구축 지침'을 공동 발표했다. 지침에 따르면 중국은 오는 2026년 말까지 국가 데이터 표준체계를 구축하고 데이터 유통·활용 인프라, 데이터 관리 등 데이터 분야의 기본적인 통용 국가표준 30여 건을 제정 및 수정한다.
지침은 ▷기본 통용 표준 ▷데이터 인프라 표준 ▷데이터 자원 표준 ▷데이터 기술 표준 ▷데이터 유통 표준 ▷융합 응용 표준 ▷보안 보장 표준 등 7개 부문으로 나뉜다. 이는 데이터 표준체계의 구축을 가속하고 데이터 표준화 작업을 종합적으로 지도해 데이터 관련 표준의 제정 및 수정에 중요한 지침을 제공한다.
지침에 따르면 중국은 2026년 말까지 표준 응용 시범 사례를 만들고 표준 검증 및 응용 서비스 플랫폼을 마련하며 ▷데이터 관리 능력 평가 ▷데이터 평가 ▷데이터 서비스 능력 평가 ▷공공 데이터 라이선스 운영 성과 평가 등 역량을 갖춘 제3자 표준화 서비스 기관을 육성할 방침이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