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10월2일] 올 1~8월 중국 통신업계가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
중국 공업정보화부에 따르면 올 들어 8월까지 통신업계 기업의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 증가한 1조1천700억 위안(약 219조9천600억원)을 기록했다.
이 기간 동안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사물인터넷(IoT) 등 신흥산업이 계속해서 강세를 보였다.
중국 3대 통신사인 차이나텔레콤·차이나모바일·차이나유니콤의 신흥산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5% 늘어난 2천897억 위안(54조4천636억원)으로 전체 통신업 매출을 2.4%포인트 끌어올렸다.
특히 클라우드 컴퓨팅과 빅데이터의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2.3%, 61.6%씩 확대됐다.
또한 중국 3대 통신사의 광대역 인터넷 서비스 매출은 1천816억 위안(34조1천408억원)으로 4.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