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10월1일] 중국인민은행(중앙은행)이 통화정책의 역주기 조절 강도를 높이고 은행 시스템이 합리적 수준의 충분한 유동성을 유지하도록 지난달 공개시장 국채 매매 조작을 실시했다고 지난달 30일 국채 매매업무 공고를 통해 밝혔다. 지난달 인민은행의 채권 순매입액은 2천억 위안(약 37조6천억원)에 달했다.
중국인민은행은 지난 8월 국채 매매 업무 공고를 처음 발표했고 당월 채권 순매입액은 1천억 위안(18조8천억원)으로 집계됐다.
판궁성(潘功勝) 중국인민은행 행장은 지난달 24일 국무원 신문판공실 기자회견에서 인민은행이 국채 매매를 통화정책 수단에 포함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재정부와 공동으로 국채 발행 속도·기한 구조·예탁 제도 등을 최적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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