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10월1일]올 1~3분기 중국 국내 관광시장이 크게 활성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장정(張政) 문화여유부 부부장(차관)은 지난달 30일 국무원 신문판공실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올 1~3분기 중국 국내 관광객 수는 42억9천만 명(연인원, 이하 동일), 소비액은 4조3천200억 위안(약 807조8천4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8%, 17.1% 증가할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중국 입경 관광객은 9천500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5.4% 늘어 2019년 같은 기간의 93.4%를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 부부장은 문화여유부가 ▷관광업의 고품질 발전 촉진 ▷전통 업종 발전 ▷신 업종·시나리오 육성 ▷관광+문화·스포츠·상업·농업 등 융합 가속화 ▷다양화·개성화·품질화 관광 상품 출시 ▷'중국 관광의 날' 등 시리즈 행사 개최 ▷연휴 등 주요 시기에 소비촉진 활동 전개 등을 통해 대중에게 '가성비' 좋은 관광을 제공할 방침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관광업의 열기는 대중의 삶을 풍요롭게 할 뿐만 아니라 시장의 자신감을 높이고 교통·숙박·음식·소매 등의 소비 증가를 이끌고 있다"고 덧붙였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