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항저우 9월30일] '제3회 글로벌 디지털 무역 박람회'가 29일 저장(浙江)성 항저우(杭州)시에서 폐막했다. 이번 행사에는 1천546개 기업이 오프라인으로 참가했고 총 20만 명(연인원)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장내외 체결 프로젝트는 113건, 체결액은 총 1천650억8천만 위안(약 30조8천699억원)에 달했다.
박람회는 ▷디지털 제품 무역 ▷디지털 기술 무역 ▷디지털 서비스 무역 ▷데이터 무역 ▷디지털 주문 무역 5개 분야를 중심으로 종합 전시구역 1개와 전문 전시구역 8개가 마련됐다. 446개의 신제품·신기술이 첫 출시 및 첫 선을 보였다.
이번 행사는 처음으로 '디지털 무역 아프리카의 날'과 '글로벌 스마트 도시 대회: 항저우'를 개최했다. '실크로드 전자상거래의 날'은 격을 높여 마련됐으며 투자 중국, 데이터 요소 거버넌스 등 32개의 핵심 활동과 161개의 전시구역 부대 활동이 열렸다.
같은 기간 개설된 글로벌 디지털 무역 박람회 전용 온라인 채용 활동에는 총 639개 기업이 접속했으며 6만3천개의 일자리가 제공됐다. 이 밖에도 디지털 휴먼 토론대회, 항저우 국제 전자음악 축제, AI 작곡 대회를 처음 선보이며 박람회의 볼거리를 더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