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9월27일]'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지원을 위한 빅어스 데이터(2024)'가 최근 유엔(UN) 홈페이지에 게재됐다.
지속가능한 발전 빅데이터 국제연구센터(CBAS)가 작성한 이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촉진하는 데 상당한 성과를 거뒀으며 지표 중 절반 이상이 '유엔 2030년 SDGs'를 조기 달성했다.
보고서는 전 세계가 일부 지표에서 더디게 발전하고 있지만 중국은 산업 에너지 절약 및 탄소배출 저감, 재생에너지 발전에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중국은 세계 산업 열원 감소량 중 33.61%를 기여했으며 2023년 말 기준으로는 해상 풍력발전 누적 설비용량이 전 세계에서 약 50%를 차지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농업 수자원 관리 및 식수 안전 ▷대중교통 편의성 ▷해양 오염 감소 등 분야에서도 긍정적인 진전을 이뤘다.
중국과학원에 의해 설립된 CBAS는 세계 최초로 유엔 2030년 SDGs 어젠다에 빅데이터를 제공하는 국제과학 연구기관으로 알려져 있다. CBAS는 6년 연속 연차보고서를 발표해 SDGs 정책 시행 효과를 평가하기 위한 과학적 도구를 제공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