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대륙 독립을 실천한 범아프리카주의 선구자 '콰메 은크루마' (01분01초)
가나의 수도 아크라에 있는 '콰메 은크루마 기념공원'에는 콰메 은크루마의 유해가 안치돼 있다. 그는 아프리카 독립운동의 지도자이자 범아프리카주의의 선구자다.
1957년 3월 6일, 가나는 은크루마의 지도 아래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에서 처음으로 서구 식민지 지배로부터 자치권을 되찾았다. 은크루마는 또 아프리카 국가들의 통합에 헌신해 대륙 전체의 독립을 촉구했다.
[야우 아노키-프림퐁, 가나 역사학자] "1957년 가나의 독립을 쟁취했을 때, 은크루마는 아프리카 대륙의 완전한 해방과 함께하지 않는 한 가나의 독립은 아무 의미가 없다고 선언했습니다. 우리는 (식민지 지배자들이) 인위적으로 그은 경계를 버리고 단결해야 했고 이것이 바로 그가 주창한 아프리카 통일 사상이었습니다."
[신화통신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