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상하이 9월8일] 중국의 금융 중심지 상하이가 미래 산업 육성을 위해 100억 위안(약 1조8천8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다.
상하이시 과학기술위원회가 7일 '2024 푸장(浦江)혁신포럼' 개막식에서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해당 펀드는 상하이시 정부가 전액 출자하며 기한은 15년이다. 필요한 경우 추가로 3년 연장이 가능하다.
초기 단계 기술 투자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첨단 혁신이 신질(新質·새로운 질) 생산력으로 전환되는 것을 가속화하고자 설립됐다.
상하이국유자본투자회사가 펀드 관리를 위한 시장 기반 플랫폼 조성을 주도할 예정이다. 이는 상하이가 과학기술 혁신의 글로벌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로 평가된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