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6월 말 기준 中 디지털 위안화 누적 거래액 1천300조원 넘어-Xinhua

올 6월 말 기준 中 디지털 위안화 누적 거래액 1천300조원 넘어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4-09-06 15:29:59

편집: 陈畅

 

푸젠(福建)성 푸저우(福州)시에서 열린 '2023년 국가 네트워크 보안 홍보 위크' 행사 참관객이 지난해 9월 11일 디지털 위안화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베이징 9월6일] 지난 6월 말 기준 디지털 위안화 누적 거래액이 7조 위안(약 1천316조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루레이(陸磊) 중국 인민은행(중앙은행) 부행장은 5일 열린 언론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디지털 경제에 순응하는 법정통화 체계 건설은 현재 각국 중앙은행 및 국제기관이 고도로 주목하고 있는 이슈라고 말했다.

그는 디지털 위안화가 이미 중국의 17개 성(구∙시)에서 시범 시행되고 있다면서 도소매∙요식∙문화관광∙교육∙의료 등 분야에서 계속해서 응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주민 소비 견인 ▷녹색 전환 촉진 ▷비즈니스 환경 최적화 등 방면에서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루 부행장은 국제결제은행(BIS)의 협력 구도 하에 인민은행 디지털화폐연구소는 태국 중앙은행(BOT), 아랍에미리트 중앙은행(CBUAE), 홍콩 금융관리국(HKMA)과 함께 다자 중앙은행 디지털 통화 브리지 프로젝트(Multi-CBDC Bridge)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프로젝트는 현재 '최소 실행 가능 단계(Minimum Viable Product·MVP)'에 진입했으며 각 참여측 사법 관할 구역 내 참여 기관은 실제 수요를 결합하고 관련 절차에 맞춰 실제 거래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고 전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기사 오류를 발견시 하기 연락처로 의견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화:0086-10-8805-0795

이메일:xinhuakorea@126.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