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농업대학, 中·아프리카 농업기술 프로젝트로 인재 양성 (01분28초)
중국농업대학은 지난 2019년 허베이(河北)성 취저우(曲周)실험실을 기지로 삼고 '중국·아프리카 과학기술소원(小院)'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는 아프리카 학생들을 위한 농업 실습 및 기술 교류 플랫폼의 역할을 하며 아프리카 국가들이 고급 농업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아프리카 12개국에서 온 90명 이상의 농업대학 학생들이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훈련을 받았다.
[어거스틴 마다, 말라위 공화국 출신 유학생] "농부들과 상호작용하고 그들의 문제를 이해하며 그들이 직면한 문제들에 해결책을 제공하는 것이 우리가 그곳에 머무는 본질적이면서 중요한 이유입니다. 저는 많은 기술을 익혔습니다. 예를 들어, 저는 비료와 살충제를 살포하는 데 사용되는 드론 기술을 배웠습니다. 또한 비료를 생산하는 다양한 기업을 방문할 기회도 있었죠. 온실에 대해서도 배웠고 중국에서 채소가 어떻게 생산되는지도 알게 됐는데요. 제 고국인 말라위의 채소 생산 방식과는 조금 달랐습니다."
[신화통신 기자 중국 스자좡(石家莊)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