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링턴=신화통신) 올 7월 뉴질랜드의 연간 대(對)중 상품 수출 총액이 높은 증가세를 기록했다.
20일 뉴질랜드 통계국에 따르면 지난달 뉴질랜드의 연간 대중 상품 수출 총액은 1억700만 뉴질랜드 달러(약 872억500만원)로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했다.
대중 수출 증가폭이 가장 큰 품목은 과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천600만 뉴질랜드 달러(619억4천만원) 확대됐다. 우유·곡물·밀가루·전분은 5천300만 뉴질랜드 달러(431억9천500만원) 늘었다.
반면 대중 수출이 가장 많이 감소한 품목은 육류 및 식용 내장으로 8천300만 뉴질랜드 달러(676억4천500만원) 하락했다. 목재 펄프 및 폐지는 1천200만 뉴질랜드 달러(97억8천만원)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