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지난달 중국 기업이 활력을 보였다.
19일 중국 국가세무총국에 따르면 7월 공업기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했다. 이는 2분기보다 1.7%포인트 높아진 수치다.
그중 대종상품(벌크스톡) 가격이 상승하면서 광업 분야 매출이 9.7% 늘며 반등세를 보였다.
제조업 부문은 주로 원자재 가공, 장비 제조에 힘입어 5.7%의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
전력 소비 성수기에 접어들면서 7월 전력 생산∙공급 부문의 매출도 5.6% 증가했다.
한편 올 1~7월 신규 납세 경영주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3%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