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화망 바쿠 8월20일]아제르바이잔 수도 바쿠를 방문중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아제르바이잔과 아르메니아 관계 정상화를 위해 가능한 모든 지원을 계속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2020년, 2022년의 3자 성명에 기초해 아제르바이잔과 아르메니아의 평화조약 체결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일함 알리예프 아제르바이잔 대통령과의 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러시아는 아제르바이잔과 아르메니아의 국경 설정과 국경 간 통로 개방, 인도주의적 협력 관계 구축에 협력할 용의가 있다고 전했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 18일 아제르바이잔 바쿠에 도착해 1박2일간 국빈 방문을 시작했다. 푸틴 대통령의 아제르바이잔 방문은 2018년 9월 이후 처음이다. 양국 정상은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식품 안전, 의료 보건, 의학교육, 과학, 기후변화, 투자 등 6개 분야에서 정부 간 협력 협정에 서명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