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방콕 8월18일]중국-라오스-미얀마-태국 외교장관이 16일(현지시간) 태국 치앙마이에서 비공식 회담을 갖고 국경 간 범죄 문제를 논의했다.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은 회담에서 안보는 각국 발전의 전제이자 기초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지역 안보 상황이 복잡하게 변하면서 인터넷 도박과 사기 등 국경 간 범죄가 누차 금지해도 근절되지 않고 있어 지역 사람들의 생명과 재산 안전을 해치고 사회 안정과 국가 이미지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면서 지역 각국이 합동 단속을 강화해야만 불법 범죄 활동 발생 빈도가 높은 태세를 효과적으로 전환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왕 부장은 이어 중국은 시진핑 주석이 제시한 글로벌 안보 이니셔티브를 지침으로 삼아 국경 간 범죄 활동에 대한 합동 단속을 강화하고 삶의 터전의 안정을 공동으로 수호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또 국경 관리∙통제망을 촘촘히 구축해 각국의 국경을 지키고 중요한 통상구를 잘 관리하며 불법행위자가 불법으로 국경을 넘는 통로를 철저히 봉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정보 교류를 원활히 하고 지속적으로 합동작전을 펼쳐 국경을 넘어 달아난 불법행위자를 즉시에 법으로 제재하고 송환∙처벌해야 한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