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서울 8월9일] '2024 중국 간쑤(甘肅)성 경제무역∙문화관광∙농업 협력 홍보회'가 7일 서울에서 열렸다. 스머우쥔(石謀軍) 간쑤성 위원회 부서기, 팡쿤(方坤) 주한중국대사관 임시 대리대사, 김준형 조국혁신당 제22대 국회의원 등 양국 정재계 인사들이 이번 행사에 참석했다.
스머우쥔 부서기는 축사에서 간쑤성이 깊은 역사 유산, 뛰어난 입지 여건, 풍부한 자원, 강력한 발전 동력을 가지고 있다며 한국 기업이 간쑤성에 투자해 사업을 일구고 더 큰 협력 공간을 함께 개발하는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팡쿤 대리대사는 연설에서 주한중국대사관은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양국의 경제무역, 문화관광, 농업 등 각종 협력 분야를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리고 새로운 진전을 이루기 위해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홍보회에서 간쑤성의 각 정부기관 대표들은 현지 특색 산업과 문화를 소개했다. 이어 진행된 체결식에서 간쑤성의 48개 기업 대표들이 한국 기업들과 경제무역, 문화관광, 농업 협력 협정에 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