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국제 표준에 발맞춰 자유무역시험구 시범 조치 시행 -Xinhua

中, 국제 표준에 발맞춰 자유무역시험구 시범 조치 시행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4-08-08 09:14:31

편집: 陈畅

 


중국(상하이) 자유무역시험구 린강(臨港)신구 디수이후(滴水湖)를 지난해 9월 6일 드론 파노라마 사진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베이징 8월8일] 중국 자유무역시험구를 대상으로 수준 높은 국제 표준에 발맞추기 위한 첫 번째 시범 조치가 전면 시행됐다고 6일 중국 상무부가 밝혔다.

앞서 중국 국무원은 지난해 6월 상하이∙광둥(廣東)∙톈진(天津)∙푸젠(福建)∙베이징 등 5개 자유무역시험구와 하이난(海南) 자유무역항을 대상으로 개혁 심화에 관한 몇 가지 조치를 발표했다. 이는 높은 수준의 국제 경제 및 무역 규칙에 부합하기 위한 것이다.

1년이 지난 현재 해당 조치가 전면 시행돼 선도적인 제도 혁신이 이루어진 것으로 평가된다.

대표적인 사례로 자동차 엔진 등 62종의 재제조 제품 수입 완화가 꼽힌다.

또한 외국인의 중국 내 거주 및 근무 편의도 높아졌다. 자유무역시험구에 회사를 설립한 외국인 임원과 그 가족은 최대 2년까지 체류 가능한 비자를 발급 받을 수 있다. 외국 기업에 근무하는 전문가 가족에게도 전문가와 동일한 체류 기간의 비자가 발급된다.

기업의 비용 절감 및 효율성 향상과 관련된 정책도 시행됐다. 수리를 위해 일시적으로 하이난 자유무역항을 떠나는 항공기와 선박은 관세가 면제된다.

상무부는 높은 수준의 제도적 개방을 추진하기 위해 시범 조치와 인센티브 정책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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