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나이로비 8월8일] 무살리아 무다바디 케냐 내각 수석장관 겸 외무장관은 6일(현지시간) 중국-아프리카 협력 포럼은 아프리카와 중국의 상호 신뢰와 이해 증진, 발전 공감대 결집을 위한 중요한 협력 플랫폼을 제공한다면서 조만간 열리는 2024년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 정상회의가 케냐와 중국의 실무협력 및 양자 관계의 새로운 장을 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무다바디 장관은 이날 수도 나이로비에서 코리르 싱오에이 케냐 외교차관, 저우핑젠(周平劍) 주케냐 중국 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케냐 주재 중국계 기관 및 교민단체 대표들과 좌담회를 가졌다. 무다바디 장관은 좌담화에서 케냐 측은 이번 정상회의에 참석할 것이라며 중국의 정상회의 개최를 굳게 지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24년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 정상회의가 케냐-중국 관계에 더 많은 활력을 불어넣고 양국 관계의 새로운 장을 열며 무역 투자, 평화 안보, 인문 교류 등 각 분야에서 양국 간 실무협력의 새로운 출발점을 열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원문 출처: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