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동향] 印尼 대통령 "中 기업, 자국 전기차 생태시스템 구축에 일조"-Xinhua

[경제동향] 印尼 대통령 "中 기업, 자국 전기차 생태시스템 구축에 일조"

출처: 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2024-08-08 16:22:15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가운데)이 7일 인도네시아 자와텡가주(중부 자바)에 위치한 베이터루이(貝特瑞∙BTR)신소재그룹 인니공장을 시찰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인도네시아 세마랑=신화통신)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7일 한 중국 기업의 인니공장 가동식에 참석했다. 그는 중국 기업의 도움으로 일체화된 전기차 생태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면서 이로써 인니가 글로벌 전기차 공급사슬에 한 발짝 더 들어서게 됐다고 밝혔다.

중국의 리튬전지 기업인 베이터루이(貝特瑞∙BTR)신소재그룹의 리튬전지 음극재 인니공장 가동식이 이날 인도네시아 자와텡가주(중부 자바) 세마랑에서 열렸다. 위도도 대통령은 인도네시아 경제조정부, 에너지광물자원부, 해양투자조정부 등 부처의 고위관리와 함께 가동식에 참석했다.

허쉐친(賀雪琴) BTR신소재그룹 회장은 세마랑 켄달산업단지(KIP)에 위치한 해당 공장의 총투자액은 4억7천800만 달러라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연간 생산능력은 8만t(톤)으로 인니의 리튬전지 음극재 분야의 공백을 메워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위도도 대통령은 축사에서 해당 공장의 리튬전지 음극재 연간 생산능력으로 150만 대의 전기차 생산을 커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장 가동과 함께 인니의 전기차 생태시스템 구축이라는 거시 계획도 점차 실현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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