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톈진 8월6일] 중국철로 베이징국그룹에 따르면 올해 1~7월 톈진(天津)시에서 철도-해상 복합운송 열차 220편을 통해 276만t(톤)의 비금속광물이 운송됐다. 전년 동기 대비 65.6% 증가한 규모다.
비금속광물은 현대 산업과 첨단기술 발전에 필수적인 원자재다. 이에 올 초부터 중국철로 베이징국그룹과 톈진항그룹은 비금속광물 기업을 대상으로 철도-해상 복합운송 열차와 관련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기업에 철도 운임 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항만과 협력하여 항만 수수료 감면, 무료 보관 기간 연장 등 우대 정책을 시행해 기업의 물류 비용을 절감하고 있다.
철도-해상 복합운송 열차를 이용해 톈진항에서 네이멍구(內蒙古)자치구 및 닝샤(寧夏)회족자치구까지 비금속광물을 운송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이틀이면 충분하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