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에서 900만 대까지...사진으로 보는 中 제팡 트럭의 어제와 오늘-Xinhua

1대에서 900만 대까지...사진으로 보는 中 제팡 트럭의 어제와 오늘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4-07-26 09:33:54

편집: 朱雪松

[신화망 베이징 7월26일]지난 16일 지린(吉林)성 창춘(長春)시에서 '제팡(解放) J7' 업그레이드 버전 프리미엄 트럭 한 대가 생산라인을 천천히 빠져나왔다. 

이는 중국이 자체 연구개발한 900만 대째 제팡 트럭의 정식 출고를 의미한다.

중국 제일자동차그룹(一汽·FAW)의 900만 대째 제팡(解放) 트럭이 지난 16일 생산라인에서 출고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신중국 최초의 대형 자동차 제조사인 제일자동차공장(중국 제일자동차그룹(一汽·FAW) 전신)은 '신중국 자동차 공업의 요람'으로 불렸다.

1956년 7월 13일 최초의 제팡 트럭 CA10이 조립 라인에서 출하되면서 자동차를 생산할 수 없었던 신중국 역사에 마침표를 찍었다.

1956년 7월 13일 최초의 제팡 트럭이 조립라인에서 출하됐다. (사진/신화통신)
1956년 7월 14일 제일자동차공장에서 시제품으로 나온 중국산 '제팡' 트럭을 환영하는 인파. (사진/신화통신)
1957년 외지 운송을 기다리고 있는 제일자동차공장의 제팡 트럭. (사진/신화통신)

제일자동차그룹은 1980년대 2세대 제팡 CA141 트럭을 독자적으로 개발 및 생산했다.

1990년대에 3세대와 4세대 제품을 자체 개발, 생산해 트럭 생산의 디젤화와 플렛 헤드의 전환을 이뤘다.

2003년 이치제팡(一汽解放)을 설립해 5세대, 6세대 중장비 트럭 제품을 출시했다.

1986년 7월 15일 2세대 제팡 CA141 트럭을 출하했다. (사진/신화통신)
1995년 3세대 제팡 제품인 6t(톤) 플랫헤드 디젤 차량의 대량 양산을 시작했다. 작업자들이 생산라인에서 차량 조립을 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2007년 FAW 제팡은 중국 최고 수준의 자체 제조 중장비 트럭인 제팡 J6를 만들었다.

제팡 J6는 2010년도 '국가과학기술진보상 1등상'을 수상하며 중국 자동차 공업의 역사적 도약을 실현했다.

2007년 7월 15일 6세대 트럭 제팡 J6가 지린(吉林)성 창춘(長春)에서 출하됐다. (사진/신화통신)

2018년 7세대 트럭 제팡 J7이 정식으로 출시됐다.

이는 중장비 트럭의 연구개발(R&D), 제조 분야에서 새로운 수준에 달했음을 보여준다.

2018년 4월 18일 7세대 트럭 제팡 J7이 지린성 창춘에서 출하됐다. (사진/신화통신)
2018년 11월 30일 700만 대째 제팡 트럭이 지린성 창춘에서 출하됐다. (사진/신화통신)
2021년 7월 13일 800만 대째 제팡 트럭이 지린성 창춘에서 출하됐다. (사진/신화통신)

첫 번째 트럭에서 900만 대 까지 제팡 트럭은 7번의 세대교체를 거쳤다.

이는 신중국 자동차 공업이 무에서 유로, 약에서 강으로의 변화를 잘 나타낸다.

16일 제일자동차그룹의 6천만 대째 자동차와 900만 대째 제팡 트럭이 생산라인에서 출하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2016년 11월 2일 작업자들이 이치제팡(一汽解放) 최종 조립 작업장에서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지난해 6월 26일 촬영된 1세대 제팡 트럭 CA10의 차체에 새겨진 '제일자동차공장' 문구. (사진/신화통신)
지난해 6월 26일 사람들이 중국 제일자동차 공장 구역 1호 문 앞에 전시된 제팡 트럭을 구경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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