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광저우 7월15일] 중국과 러시아가 14일 광둥성 잔장(湛江)의 모 군항에서 ‘해상 연합-2024’ 합동 훈련을 시작했다.
이번 훈련에는 중∙러 양국 해군이 혼합 편성된 합동지휘부가 설치됐다. 중국 측 훈련 총감독은 개막식에서 양국 해군은 항상 높은 출발점과 효율적인 발전 전략을 유지하고 있으며 실무 협력의 규범화 및 체계화 수준이 높다면서 양측 전문 분야 교류가 광범위하고 해상 합동 훈련 메커니즘이 날로 완비되면서 양국 해군의 해상 합동 군사 작전 수행 능력이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 측 총감독은 해상 합동 군사 훈련 실시는 양측 참가 부대의 합동 협력과 전문 기술 수준을 효과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으며 해상 및 지역 안보를 공동으로 수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