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창춘 7월4일]중국·독일 합작회사인 이치다중(一汽大衆∙FAW-폭스바겐)이 3일 창춘(長春)기지에서 2천800만 번째 완성차를 생산했다. 해당 차량은 마고탄 풀체인지 모델로 전해졌다.
하나의 브랜드와 하나의 제품 모델에서 시작한 FAW-폭스바겐은 지난 33년 동안 3개 브랜드와 30여 종의 연료차·전기차 모델로 확장하며 약 50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판잔푸(潘占福) FAW-폭스바겐 이사이자 사장은 회사가 전환과 변화의 중요한 시기에 있다고 밝혔다. 그는 생산·경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신에너지 제품 연구개발, 디지털화 전환, 비즈니스 모델 혁신 등 분야에서도 중대한 돌파구를 마련했다고 부연했다.
1991년 2월 6일에 설립된 FAW-폭스바겐은 아우디·폭스바겐·제타 등 3개의 주요 브랜드를 보유한 중국의 주요 자동차 합작회사 중 하나이며 창춘, 포산(佛山), 청두(成都), 칭다오(青島), 톈진(天津) 등 5개 생산 기지를 보유하고 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