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7월2일]베이징 경제기술개발구가 첫 정무 분야 파운데이션 모델 플랫폼을 내놨다.
명칭은 '이즈(亦智) 정무 파운데이션 모델 서비스 플랫폼'(이하 이즈 플랫폼)으로 베이징 경제기술개발구 각 부서가 파운데이션 모델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전환을 실현하도록 지원한다.
차세대 데이터 인프라인 이즈 플랫폼은 정무 비서, 비즈니스센터 디지털 휴먼 고객 응대, 스마트 고객 서비스 등 현장에서 이미 활용되고 있다.
또한 베이징 경제기술개발구는 전 지역 인공지능(AI) 도시 건설을 발표하며 10대 대표 AI 응용 시나리오 구축에 돌입했다. 여기에는 ▷의료∙건강 ▷교통∙모빌리티 ▷자동차 콕핏 ▷휴머노이드 로봇 ▷신소매 ▷정무 서비스 ▷산업 설계 ▷의약품 연구개발 ▷에너지 절약∙탄소 감축 ▷뉴스∙미디어 등이 포함된다.
AI+의료∙건강 시나리오의 경우 의료건강AI훈련센터 건설을 지원한다. 공공 의료기관을 스마트 의료 시범 장소로 개방하고 파운데이션 모델 기업이 스마트 진단∙분류, 진단∙치료 보조, 스마트 의사 등을 중심으로 우수한 솔루션을 제공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베이징 경제기술개발구는 "AI 칩, 기본 파운데이션 모델, 업계 응용, 데이터 거버넌스 등 각 분야 혁신 주체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관련 기업 유치에 적극 나섰다.
베이징의 유일한 국가급 경제기술개발구인 베이징 경제기술개발구는 수도 실물경제를 든든히 뒷받침하고 첨단산업 발전의 전초기지로 활약하고 있다. 이곳에는 베이징 최대 규모인 5천P(1P는 1초당 약 1천조 번의 연산 처리를 뜻함) 고성능 스마트 컴퓨팅 파워가 건설돼 가동 중이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