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상하이 6월28일] 상하이 항공 운송 시장이 올 들어 빠른 회복세를 보였다.
상하이공항그룹에 따르면 올 1~5월 상하이 공항의 여객 처리량은 중국 도시 중 1위를 차지했다. 항공편 이착륙량, 여객 처리량, 우편·화물 처리량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으며 지난 2019년 동기 수준을 넘어섰다. 이는 ▷국제 항공편의 빠른 재개 ▷신규 노선 증가 ▷상하이 항공 허브 네트워크 접근성 향상 등에 기인한 것이란 분석이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올 1~5월 상하이 공항의 항공편 이착륙량은 32만9천 대(연대수, 이하 동일), 여객 처리량 5천20만7천 명(연인원, 이하 동일), 우편·화물 처리량 166만2천t(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1%, 49%, 15.4% 늘어났다. 그중 출입경 항공편 이착륙량과 여객 처리량은 각각 9만1천 대, 1천337만1천 명으로 101.9%, 211%씩 급증했다. 이는 각각 2019년 같은 기간의 85%, 76%까지 회복된 수치다.
한편 상하이 공항의 여객 및 화물 정기 노선은 총 48개국 281개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