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이 익어가는 계절 (51초)
수박의 계절이 찾아왔다. 허베이(河北)성 바오딩(保定)시 딩싱(定興)현 우(吳)촌 토지 전문 협동조합으로 들어서니 수박 비닐하우스가 나란히 줄지어 서있다. 하우스 내부에는 무성한 녹색 덩굴 사이로 잘 익은 둥그런 수박이 주렁주렁 열려 군침을 자아낸다. 작업자들은 신선한 수박을 시장에 공급하기 위해 수확∙운반∙포장 등 작업으로 분주하다.
최근 수년간 딩싱현은 마을마다 하나씩 특색 산업을 키우는 식으로 농업 재배 구조를 적극 조정했다. '협동조합+농가' 모델을 도입해 농업의 산업화를 추진하고 양질의 고효율 농작물 재배를 보급했다. 이처럼 전통 농업의 특색 농업, 고효율 농업 전환에 속도를 내 농민의 소득 증대를 꾀했다.
[신화통신 기자 허베이성 딩싱 보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