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전문가 "전기차 보호주의, 잘못된 접근 방식" (02분31초)
독일의 한 전문가가 보호무역주의는 중국 전기차 산업의 부상에 대한 잘못된 접근 방식이며 유럽 자동차 제조업체에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페르디난드 두덴회퍼, 독일 보흠자동차연구센터(CAR) 센터장]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가 (차량의) 더 좋은 가격을 위해 불공정한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는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의 이야기는 사실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중국 업계는 규모의 효과로 인해 생산할 수 있는 물량이 많기 때문에 더 좋은 원가를 가지는 것입니다. 중국은 규모의 경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중국의 (전기차 산업 발전) 속도는 놀랍습니다. 이러한 속도는 우리가 기후 변화에 더 잘 대응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중국은 매우 역동적인 나라이며 유럽도 기술, 즉 선도적인 기술을 중국에서 들여오는 경우가 갈수록 많아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중국은 불공정한 것이 아닌 자연스러운 경쟁 우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산업 규모와 그로 인한 자연적인 경쟁 우위가 현재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가 좋은 원가 조건을 가지는 이유입니다. 우리가 보호 장치를 마련하고 중국과의 디커플링을 시도한다면 이는 잘못된 접근 방식입니다. 보호와 관세는 잘못된 접근입니다. 이는 유럽, 독일 등 국가의 실패로 이어질 것입니다. 저는 독일 자동차 산업이나 세계적인 독일 자동차 제조업체가 중국과 강한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녹색 세계는 독일이나 유럽 혼자서는 이룰 수 없는 세계입니다. 우리는 '커플링'이 필요하고 '파트너링'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중국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신화통신 기자 독일 프랑크푸르트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