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광산업계 "대중 시장 및 투자, 성장 모멘텀 제공" (01분29초)
호주 광산업계 경영자들이 글로벌 에너지 전환의 흐름 속에서 중국의 투자가 성장 모멘텀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워렌 피어스, 호주 광업탐사기업협회(AMEC) 최고경영자(CEO)] "중국의 투자는 호주의 자원 산업에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15년간의 주요 신규 프로젝트 중 중국 투자가 가장 많았고, 우리는 투자의 주요 수혜자였으며 이는 호주의 번영에도 큰 도움이 됐습니다.
철광석과 같은 전통적 광물뿐만 아니라 제철 공장과 대규모 가공 산업에 들어가는 주요 광물 분야에서 중국은 여전히 우리에게 중요한 시장으로 남아있습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매우 필요한 시장이죠. 호주로 들어오는 정말 중요한 투자자이기도 합니다. 양국에 상호 이익이 되는 좋은 거래 관계를 계속 유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디노 오트란토, 포테스큐메탈그룹 CEO] "포테스큐와 중국은 향후 매우 다양하고 큰 규모의 협력을 진행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이미 중국으로부터 많은 제품을 수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수는 점점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는 2030년까지 포테스큐의 에너지 시스템을 전면 녹색화하겠다는 야심 찬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저는 중국이 우리에게 이를 가능하게 할 풍력, 태양광, 대규모 제조 기술을 공급하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높은 우리도 2030년까지 전면 녹색 전환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을 세계에 보여줄 수 있는 독보적인 위치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신화통신 기자 호주 퍼스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