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부다페스트 6월5일] 중국(시안)-헝가리 경제무역 협력 교류회가 3일(현지시간) 헝가리 수도 부다페스트에서 개최됐다.
후바이 임레 헝가리 야스너지쿤솔노크주 주지사는 축사를 통해 주 정부는 최근 수년간 헝가리의 '동방정책(Opening to the East)' 전략'과 중국의 '일대일로' 공동건설을 연계해 중국 성(省)·시(市)와의 경제·인문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과의 경제무역 협력을 계속 확대하기를 희망한다며 더 많은 중국 기업이 현대 농업·식품 가공·기계제조·지열 및 태양광 에너지·관광 분야에서 야스너지쿤솔노크주와 협력을 확대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류보(劉波) 주헝가리 중국대사관 경제상무참사는 최근 수년간 중국과 헝가리 간 경제무역 실무 협력이 빠르게 성장했으며 헝가리는 중동부 유럽에서 중국의 중요한 교역 상대국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교류회를 주최한 중국 산시(陝西)성 시안시 정부는 전자정보· 자동차·항공우주·첨단장비·신소재·신에너지·식품·바이오의약 등 분야에서 시안의 협력 기회를 홍보하고 전시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