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신약 연구개발 '활발'...지난해 임상시험 등록∙시행 4천300건 달해-Xinhua

中 신약 연구개발 '활발'...지난해 임상시험 등록∙시행 4천300건 달해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4-05-22 07:29:00

편집: 陈畅

[신화망 베이징 5월22일]중국의 약품 임상시험 등록∙시행 건수가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국은 지원자의 임상시험 참여 편리를 높이고 전 과정의 규범화된 관리를 지속해서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구진후이(顧金輝)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 과학기술교육사(司) 부사장(부국장)은 20일 '세계임상시험의 날' 행사에서 최근 수년간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가 다양한 질병에 대처하기 위해 시범성 임상시험 연구 플랫폼을 지원하는 한편 국가약품감독관리국 등 부서와 함께 임상연구 관련 규범화 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했다고 밝혔다.

'중국 신약 임상시험 등록∙시행 연간 보고'에 따르면 중국의 약품 임상시험 연간 등록 총건수는 2021년과 2022년 각각 3천358건, 3천410건을 기록했고 지난해에는 4천300건으로 집계됐다.

20일 중국 국가암센터∙중국의학과학원 종양병원의 '세계임상시험의 날' 홍보 활동 현장. (사진/신화통신)

중국의학과학원 종양병원은 지난 1960년 중국 첫 항암 신약 임상연구를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총 4천700여 건에 달하는 임상연구를 진행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이미 184종의 항암 신약이 해당 병원의 임상연구를 통과해 출시됐고 이는 중국산 항암제의 70% 이상을 차지한다.

장융(張勇) 중국 국가암센터∙중국의학과학원 종양병원 당위원회 서기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임상시험이 500여 건에 달한다면서 폐암·유선암·식도암·간암 등 다양한 암 치료 분야에서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기사 오류를 발견시 하기 연락처로 의견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화:0086-10-8805-0795

이메일:xinhuakorea@126.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