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징=신화통신) 올 4월 중국의 중고차 거래량이 전년 동기 대비 14.6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자동차유통협회(CADA)에 따르면 해당 기간 중고차는 약 168만 대 거래됐으며 총 거래액은 1천111억 위안(약 20조7천757억원)에 달했다.
이 같은 수치는 소비재 무역 관련 정책 지원은 물론 소비자 수요 및 비즈니스 홍보 활동의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올 1~4월 중국의 중고차 누적 거래량은 약 628만 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42% 확대됐다.
CADA는 현지 홍보 활동, 모터쇼, 거래 촉진 정책 등에 힘입어 내달 중고차 거래량도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