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쑤저우 사립 박물관, 젊은 층에게 인기 (01분16초)
장쑤(江蘇)성의 역사적인 도시 쑤저우(蘇州)에 위치한 류웨(六悅)박물관은 고대 중국 민속 공예품들을 소장하고 있다.
이곳 박물관의 설립자 미치 두덱은 1980년대 초 중국에 건너온 미국인이다.
그는 일반 서민들이 사용하는 일상용품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두덱은 이 같은 호기심 때문에 중국 민속 공예품과 골동품 가구를 수집하기 시작했으며 지난 2017년에는 박물관을 개관했다.
1만8천㎡에 달하는 전시 공간을 갖춘 이 박물관에는 벽돌 조각, 명판, 가마 등 다양한 골동품 가구를 포함해 4만 점이 넘는 고대 중국 민속 공예품 및 수집품들이 전시되고 있다.
[방문객] "과거로 돌아간 듯한 기분이에요."
[방문객] "아주 놀라워요. 이곳에는 전통 도구들이 많습니다. 방금 실제로 체험해 봤는데 아주 좋았습니다."
중국 국가문물국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중국의 박물관 보유 수는 6천565개에 달했다. 그중 약 3분에 1에 해당하는 2천175개는 정부 소유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신화통신 기자 쑤저우(蘇州) 보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