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홍콩 5월15일] 4월 홍콩을 방문한 관광객 수가 전년 동기 대비 약 20% 증가한 340만 명(연인원, 이하 동일)으로 잠정 집계됐다.
14일 홍콩여유발전국에 따르면 올 1~4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늘어난 약 1천462만 명의 관광객이 홍콩을 찾았다.
그중 지난달 홍콩을 방문한 중국 본토 관광객은 248만 명을 기록했다. 중국 본토가 아닌 다른 곳에서 온 관광객은 약 90만 명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증가했다.
존 리(李家超) 홍콩 특별행정구(특구) 행정장관은 14일 언론과의 만남에서 홍콩 특구가 다채로운 행사로 관광객을 맞이하는 것 외에도 홍콩으로의 '개인 관광'이 가능해진 본토 8개 도시의 관광객을 대상으로 200홍콩달러(약 3만5천원)의 바우처를 지급하는 등 조치를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